자신과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액취증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겨드랑이 냄새 애취증 여러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자기자신도 많이 괴롭습니다. 애취증은 일상 생활에서도 너무도 불편합니다. 더운 여름뿐 만 아니라 사계절에도 운동 후에도 줄줄 흐르는 땀 특히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으로 인한 냄새로 두려움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우리 주의에는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액취증 원인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미지: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땀샘의 이상으로 형언할 수 없는 냄새를 나게 합니다. 우리 몸에 땀샘에는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95%가 겨드랑이에 집중되 땀샘에 분비물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분비되는 땀이 세균에 의해 자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썩은 양파냄새 또는 시크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입니다. 액취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잘 나타나고 마른 사람보다는 비만인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에 영향도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인 10%가 여기에 해당되며 부모 중 1명이 애취증이 있으면 자녀는 50% 확률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냄새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일단 가벼운 증상이면 청결이 최우선입니다. 평소 몸을 자주 씻으면 액취증 완화에 효과적 입니다. 몸을 씻을때 겨드랑이 털을제거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겨드랑이 털은 피지와 엉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또 파우더를 뿌려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만들어 땀이 적게 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 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거나 모공 입구를 막아 땀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땀이 다시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수단은되지 못합니다. 또 습진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데오드란트 사용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 하여야 합니다.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액취증에 영향을 주는지방섭취를 자제하면 액취증이 완화 됩니다.

액취증에 좋은 녹황색채소

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을 줄이고 녹황색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해 봐야 합니다. 피부과 치료로는 롤러클램프 시술법이 있습니다. 롤러클램프 시술법은 겨드랑이 부위에 3~5mm크기에 구멍을 하나만 내서 피하지방층과 진피하부에 있는 땀샘을 없애는 수술 입니다. 심한 액취증 개선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아포클리너 치료가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고주파 장비인 오닉스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등 여러층에 걸쳐있는 아포크린 땀샘을 반복적으로 파괴시켜서 다한증 애취증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주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도 30분정도 이고 절개를 하지 않아서 흉터도 미세하고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날 샤워도 가능하다고 하니 학생이나 바쁜 현대인들 에게 아주 좋습니다. 예방이나 치료 잘해서 주의 사람들 눈치 보지 마시고 떳떳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