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창이라고 하는 눈은 우리 신체중에 민감한 기관이면서 많이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기관인 눈은 100만 여개의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에 두번째 뇌로 불리며 약90%의 정보가 눈을 통해서 습득됩니다. 사람에 눈을 본떠서 만든 카메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카메라도 사람의 눈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이런 눈을 최근 환경이 변화고 생활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우리는 잘 보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눈
평소 눈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은 바로 휴식입니다. 적절한 휴식은 몸건강 뿐 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랜시간 컴퓨터를 하면서도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합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면 다시 컴퓨터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긴장은 풀어질지 몰라도 눈은 계속해서 혹사 당합니다. 당장 눈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몇 년이 되면 눈에 안좋은 영향이 나타나는데 물체가 갑자기 흐려지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눈이 따가워 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과 건조한 외부환경 흡연 및 스트레스등도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가 안구건조증인데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구성 성분이 균형이 맞지않아 안구표면이 손상을 입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자극감 건조감 같은 증상을 느끼고 심할 경우에는 각막이 말라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퇴 됩니다. 이를 흔히 노안이라고 합니다. 수정체의 크기는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증가하고 그말단부와 모양체 등과의 거리가 점차 좁아지게 되는데 이로인해 수정체를 잡아 당겨 근거리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알아낼 수 없을때 노안이 나타납니다. 노안과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사물이 침침하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또다른 원인이 바로 황반의노화 입니다. 20살을 기점으로 하여 황반색소에 밀도가 점점 감소하기 시작하여 50대에는 65%까지 떨어지는데 여기에 황반세포와 혈관기능 저하로 막망내 노폐물 처리 기능이 약화되면 눈에 건강유지 적신호가 켜집니다. 흔히들 황반노화를 노안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안은 가까운 곳의 글자를 보기 어려워 교정이 필요한 상태이고 황반노화는 가까운곳 과 먼곳도 잘 보이지 않으며 사물에 왜곡이 발생하고 중심이 검게 보이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신체기관 중 눈은 노화가 가장 빠르며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이미지: 자외선 차단에 좋은 선글라스
눈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습관 중 다른 하나는 자극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기 좋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콘텍트렌즈를 착용 후 소독과 세척을 자주해 줍니다. TV를 볼 때에는 가급적 멀리서 봅니다. 그리고 온도 습도 조명등의 최적화된 실내환경 및 정기적인 안전검진과 더불어 좋은 식습관도 필요합니다. 눈건강을 위해서는 영양소도 중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중 DHA는 두뇌와 망막의 주요 성분이면 비타민A는 정상적인 시각기능 유지에 필요하고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등 식물영양소는 황산화 기능을 합니다. 루테인은 눈의 중요 기관인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포도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 사과, 파슬리, 토마토 루테인이 풍부한 달걀노른자, 옥수수, 양배추, 브로클린 등을 섭취하시면 눈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몸도 건강하시고 눈도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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