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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정보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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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크기가 머리카락의 1/200 크기로 아주작으며 몸에들어 온다고 해도 몸이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소리없이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약10㎛정도 이고 초미세먼지는 약2.5㎛미만 입니다. 이 미세먼지들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굴뚝 등을 통해 배출됩니다. 석탄 의존도가 70%가 되는 중국의 경우 겨울철에 석탄 사용량이 증가 하면서 겨울에 가장많은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됩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미세먼지의 40%가량이 중국에서 유입되고 이양이 엄청 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것이 바로 황사입니다. 황사는 말 그대로 중국의 건조지대 에서 발생하는 흙먼지 입니다. 토양성분이 주를 이루는 황사와 대기오염에 집합체인 미세먼지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경우 중금속이로 인한 유해물질을 가지고 있어 세계보건기구에서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은 이 작은 먼지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요? 일반적인 먼지는 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와 코털과 기관지섬모에 의해 걸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속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우리몸에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특히 미세먼지는 알루미늄, 납, 구리등의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위협적 입니다.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몸안에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혈액과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심장과 호흡기관 관련 질환을 비롯해 눈병과 피부알레르기 발병 및 악화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 합니다. 미세먼지가 치명적인 이유는 몸속에 한번 들어오면 배출이 어렵다는 점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삼겹살이 미세먼지를 씻어 준다는 속설은 속설일뿐 미세먼지에 배출에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삼겹살에 지방은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높일수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로 덮인 도시

그렇다면 미세먼지의 공포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출하기전에는 항상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됬을 경우 이후 이틀동안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피부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면적을 줄이고 시력이 낮은 사람은 콘택트가 아닌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약청에서 인증된 마스크로 입과코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부에서 뭍어온 미세먼지로 인해 내부의 미세먼지 오염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많이사용하는 책상근처는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며 구강의 경우 양치질과 가글액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먼지가 몸속 깊숙히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외출하기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인증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간단한 생활수칙을 지켜 우리몸을 미세먼지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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