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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정보

우울증 극복을 위한 치료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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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마음의 감기 라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병 입니다. 우울증인 남의일 아주 드문병이 아니고 가족, 친구, 그밖에 사람들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그러나 우울증인 감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낫게 되는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눈에 보이는 어떤 병보다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우울증 환자인지도 모르는채 자살을 시도하고 죽음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우울증 진단으로 11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은 몇 가지 인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이상하게 기분이 처지고 우울하다.

②게임도 재미없고 친구들과 즐겁지도 않다.

③한 것도 없는데 괜히 피곤하고 몸이 쳐진다.

④의욕도 생기지 않고 무기력 하다.

⑤잡생각이 계속 들면서 집중이 잘 안된다.

⑥나란 놈이 그렇지 자진감이 없어진다.

⑦괜히 다 내 탓 같고 나는 쓸모없는 놈 같다.

⑧앞날이 캄캄하다.

⑨요즘들어 입맛이 영 없다.

⑩잠을 설쳐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멍하다.

⑪자살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자해를 하기도 한다. 여러분들은 몇 가지의 해당됩니까? 11가지 중에 5가지 이상 해당되며 1번과 2번이 포함되어 있으며 2주 후에 해보아도 계속 변함이 없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의사 선생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에 증사은 아주 다양해서 피곤하고 잠이 안오고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고 뭔가 병이 있는 것 같고 큰 병일까봐 걱정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정상이라고 하고 몸이 아픈것과 구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한 건강염려증도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원인은 여러가지 라서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단 가족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으면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고 갑상선이나 성장호르몬 등의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이 있으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새로토닌 등의 이상으로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은 누구 때문인가? 어떤 사건 때문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참 어렵습니다. 똑같은 힘든 일을 겪었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우울증 증상이 나타 난다는 질환 메커니즘이 알려져 있어서 신경전달물질 전달경로를 도와 줄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즉 병원에서는 왜 우울증에 걸렸는 지는 잘은 몰라도 어떻게 낫게 할 수 있는지는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적으로 나약해서 의지가 없어서 우울증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 입니다.

 

우울증은 치료될 수 있으며 치료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병입니다. 우울증이라고 생각지도 않다가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한 후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며 진작 병원에 안 온것을 후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단지 기분이 우울하거나 재미가 없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것이 귀찮고 불편해서 늦게서야 병원에 온 환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일단 치료를 결심하면 진료를 받은 뒤 약물치료와 마음치료를 함께 해나가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결심하고 약물치료를 시작했으면 처음에 2~3주 에는 아무리 약을 먹더라도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을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료약이 몸속에 신경전달물질 분비 상황을 향상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뇌의 기능이 향상될 때 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이상 충분히 처방대로 약을 먹으며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의사들은 이를 고려하여 처음부터 증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처방하기도 하며 어느정도 기간 후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치료방법을 새롭게 시도 하기도 합니다. 혼자 걱정하거나 병원을 바꾸려고 생각하지 말고 불편한 점을 솔직히 이야기 하면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울증 치료에는 주위에 도움도 아주 중요합니다. 우울증 환자는 에너지가 낮아져 있어서 쉽게 지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예전에 하던 일을 다할 수 없습니다. 이는 환자 자신의 의지가 중요 합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자신감 회복과 스트레스 극복의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치료 기간동안 무리한 욕심은 내지말고 생활을 간소하게 유지하면서 상담받고 위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먼저 원인이 될만한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우울증에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일부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원인들이 있습니다. 술, 진정제, 수면제 남용 ②뇌종양, 간질 등의 신경계질환 ③바이러스나 성병등의 감염성질환 ④비타민B12 결핍증의 영양장애 ⑤수술후유증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울증치료 잘 받으시고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글: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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