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일어나 - 손승연(원곡: 김광석) 듣기 가사
newsun
2018. 11. 20. 22:37
반응형
일어나 - 손승연 [불후의 명곡 235회]
김광석 1994년 4집
작사: 김광석
작곡: 김광석
(동영상 가사 포함)
가사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날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추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반응형